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로 투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180cm가 채 안 되는 센터백으로서는 작은 키지만 갖출 것은 모두 갖춘 올라운드형 수비수였다. 전성기를 기준으로 빠른 주력과 기동력, 운동 능력 등은 두말할 것 없고, 전진성과 기술도 갖췄고 체력과 리더십까지 갖춘 무결점의 센터백이었다. 물론 이 분야에선 최고봉은 [[카를레스 푸욜]]이겠지만, 투레에게는 미드필더 전 지역까지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능력이 있었다. 물론 아스날 시절 초창기를 제외하면 그 능력이 빛을 발한 적은 없었다. 다만, 푸욜과 마찬가지로 역시 센터백으로서는 단신이기에 하드웨어적인 한계는 분명히 있었으며,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수비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나이를 먹음에 따라 신체 능력이 떨어져서 잔실수가 늘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으며 유럽 커리어를 마감했을 만큼 클래스 자체는 늘 뛰어난 센터백이었다. 특히 운동 능력이 뛰어났는데, 형제인 [[야야 투레]] 역시 그러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집안 내력인 것으로 보인다. 운동 능력이 엄청나다 보니, 그것만으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다. 투레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 등으로 뛰던 선수였으며, 아스날로 와서는 솔 캠벨의 비호 아래 미친개 스타일의 센터백으로 뛰었다. 그와 콤비로 함께 뛰면서 시즌 무패로 우승한 경력도 있다. 또한 로렌을 제외하면 딱히 대체자가 없던 오른쪽 풀백으로도 간간이 나와 수십 미터를 드리블해서 어시스트하는 모습도 곧잘 보여주었다. 중앙 미드필더로도 간간이 출전했으며, 운동 능력과 볼 다루는 스킬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2002년 옥세르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선 왼쪽 윙어로도 출전하였다. 이 부분이 콜로 투레가 다른 센터백들과는 차별화되었던 부분이며, 아프리카 역사상 손에 꼽히는 센터백 중 하나인 이유였다. 당시 [[크리스티안 파누치]], [[존 오셰이]] 등 센터백을 겸하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들은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어느 한 분야가 특출나게 뛰어나다기보다는 포지션 적응력이 좋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고, 많아야 본래 포지션에서 두세 가지 포지션을 더 뛸 수 있는 정도지만, 투레의 경우엔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모든 부분이 뛰어난 선수였고, 광범위하게 넓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올 라운더였다. 요즘의 기준에선 [[데이비드 알라바]]와 비슷한 이미지의 선수였지만, 알라바가 조금 더 기술이 뛰어나고 영리하다면, 투레는 조금 더 운동 능력에 의존하는 면이 있었다. 플레이의 특이점으로는 본업이 수비수다 보니 슛 자체는 그저 그랬으나, 특유의 허벅지 파워를 이용해서 볼을 몰고 중앙선을 넘어와서 한대 후리고 가는 중거리 슛이나, 먼 거리 프리킥 상황 시 장거리 슈터로 자주 참여했다. [[김진규(1985)|김진규]] 등처럼 힘 좋은 센터백들이 그렇듯이 프리킥 상황에서 다리 힘을 이용한 이른바 '맞고 뒈져라' 슛을 자주 찼는데, 그런 슛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성공률은 높진 않았지만, [[아스날]]에서 뛸 당시엔 [[로빈 반 페르시]] 정도를 빼면 투레보다 슛을 세게 찰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보니 슛하는 장면을 꽤 볼 수 있었다. 이렇듯이 전성기적 투레는 굉장히 역동적인 센터백이다 보니 안정감은 다소 떨어졌지만, 보는 맛은 있는 부지런한 센터백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